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요.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까요?
유지는 하고 있지만,
상승할 여력을 찾고 있지
못하다고 할까요?
뭔가를 기다리는 모양 같다고 할까요?
하여간 좀 그렇습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위를 보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거래량은 조금 늘어난 상태인데,
거래대금을 보면
전체적으로 거래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의 주식이 많이
거래된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손바뀜이 많다는 것이겠죠.
오늘은 보험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해 보죠.
보험은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사회보험과 사보험이
그 중의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사회보험은 공적인 것이고요.
사보험은 말 그대로 사적인 것이죠.
공적보험은 사실상 계약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혜택을 주는 것이죠.
연금이라거나 농산물보험 같은 것이
그런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적보험은 다 아시는 것이고요.
이게 결합된 형태도 있긴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기업인 보헙회사는
영리기업이라는 것이죠.
영리를 목적으로 합니다.
공공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영리기업이죠.
그 이야기는 계약자를 위한 보험이라기 보다는
자기네들의 이익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그들이 만들어 내는 상품들은
전부 자기네들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들은 자선단체가 아닙니다.
이걸 아직도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문제는 이렇게 자신들의 영리를 추구하다보니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 보험상품은 엄청 비싼 상품입니다.
한 개당 몇 천만원씩 하는 상품이죠.
억 단위 이상의 상품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걸 못 느끼는 것이
매달 요금을 받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할부상품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성격은 다르지만요.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기업들이 고가의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에
할부를 자주 이용합니다.
당장 큰 돈이 없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매달 나누어 결제를 하도록 하죠.
보험상품이 딱 그런 상품입니다.
엄청 비싼 상품이죠.
웃기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
그 가격이 나중에 올라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할부상품은 구매시점에서
가격이 고정적이 되는데,
보험상품은 또 다르다는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갱신형이 그런 것이죠.
이렇게 비싼 상품을 매도하는 것이다보니
판매자에게 주는 수수료도 상당한 편입니다.
소비자들이 잘 모를 뿐이죠.
설계사들의 수당이 억억거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원래 보통 고가상품은 수수료가 높은 편이죠.
웃기는 것은 이것도 여러 이유 때문에
한 번에 안 줍니다.
상품에 따라 다르긴 한데,
2년에 걸쳐 주기도 합니다.
그것도 결국 보험사들의 이익 때문이죠.
그렇다보니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그런 문구들이 많이 나오고,
심지어 판매자들이 잘 모르고
판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법적으로 아무 소용없는
미사여구를 다 사용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나중에 실제로 받아보면
처음 구매한 당시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제서야 속았다고 생각하죠.
이는 현재가치와 미래가치의 차이인데요.
이 의미를 모르면 당연히 그런 이야기가 나오죠.
하나마 알고 있으면 됩니다.
보험상품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는 것이지,
재테크를 위한 상품이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지,
보험으로 이익을 본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런 마인드로 접근해야 하는데,
그걸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보험은 잘 알아본 다음에 계약해야 합니다.
그건 엄청나게 비싼 고가상품입니다.
그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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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