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여전하네요.
별다른 것도 없고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 개인은 보합을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인데,
과연 다른 흐름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매매현황만 봐서는
지금 별로인데 말이죠.
내일 흐름이 궁금해지네요.
그동안 보면 현 수준이 오면
꼭 뭔 일이 나면서
조정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과연 어떤 흐름이 나올까요?
일종의 저항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연 이 벽을 뚫고 올라갈까요?
아니면 이번에도 물러날까요?
참 궁금해지네요.
예상이란 것이 말입니다.
장기적인 예상은
의외로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 예상이 맞다는 것은 아니고요.
문제는 그 시기를 제대로 알 수 없다는 것이죠.
하긴 장기예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시기라는 점에서는 앙코없는 빵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긴 합니다.
반면에 단기예상은 정말 어렵습니다.
워낙 변수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기술적분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그래프가 많이 이야기를 해 주는 면이 있죠.
문제는 그걸 해석하는 것인데,
이게 또 어렵습니다.
잘못 해석을 하게 되면
낭패를 보는 것이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예상이라는 것은 미래를 맞추자는 것이 아닙니다.
시나리오별로 대응책을 마련하자는 것이죠.
좋지 않은 예상의 경우에는
안 나타나면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대비가 되어 있으면
더 좋은 것이고요.
위기란 단어가 위험과 기회죠.
위험이 있으면 보통 기회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비책이 중요한 것이고요.
미래를 맞추자는 것이 아닙니다.
이건 강조해야 할 부분이죠.
그런 면에서 본다면
대비책을 세우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봐야죠.
과연 위정자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해
대비책을 세우고 있을까요?
그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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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