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여전히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요.
생각보다는 약하네요.
아마도 힐러리가 앞서기 때문에
굳이 지금이 아니더라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고
판단을 하는 것으로 추정해 봅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변동성을 보고 있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는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보면
뭔가 터질 경우에
그 이전에 신호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그 신호라는 것이
명확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게 명확하면 모두가 준비를 하기 때문에
뭔가 터져도 대비책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 신호가 명확한 것이 아니다보니
제대로 대비를 하지 못하는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관계자들이
연막을 피는 경우도 많죠.
과거 리만사태에서도
관계자들이 연막을 폈죠.
그걸 잘 캐취해야 하는데요.
그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도이체뱅크 문제도
이게 애매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연막일수도 있고요.
전문가들도 판단하기 어려운데,
일반투자자들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만약에 이게 신호라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세계경제도 허약한 편이지만,
우리나라는 더 허약하죠.
경제상황도 안 좋고요.
금융상황은 더 안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 부동산이 무너지면
거의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무너집니다.
가계부채가 심각하기 때문이죠.
그 대부분이 주담대이고요.
정부가 억지로 부동산가격을
유지하려고 하는 이유가 있죠.
문제는 이걸 이전부터 연착륙시켜야 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미 시기를 놓쳤습니다.
지금이라도 다소의 충격을 감안하고
가격하락을 유도해야 한다고 보는데요.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인기도가
달려 있는 문제라서
그게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은
한 마디로 표현을 해서
트리거(방아쇠)만 작동하면
터지는 폭탄이나 다름없습니다.
그게 내부요인일 수도 있고,
외부요인일 수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죠.
하여간 중요한 것은
트리거가 있어야 한다는 부분인데요.
이게 뭔가 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제가 우려하는 부분도
도이체뱅크가 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하여간 위태위태하네요.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지금이라도 충격을 감안하고
부동산가격하락을 유도해야 합니다.
선제적 대응인데요.
말로는 가능하지만,
현 위정자들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신나간 놈들이죠.
폭탄만 더 키우고 있는 상황이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지만요.
나중에 결과를 보면 알 수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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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