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내일이 어린이날 휴일이라 그런지
오늘 프리가 많이 감소하여
양매도에게는 유리한 장이 나왔습니다.
반면에 매수자들은 낭패를 봤을 것 같네요.
보통 이동평균선들이 비슷한 수준으로 수렴하면,
지수가 크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에 이런 현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단, 중기적으로 어떤 변화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변동성이 점차 커질 수 있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6, 7월물은 옵션 매수자들이 유리한 장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방향을 감지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까지는 아직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삼성생명 상장에 대해 이야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단기간내에서는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봐서는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보험주는 내수주라 한계가 있죠.
그 자체의 태생적인 문제점은 일단 접어 둔다고 할지라도,
생명보험주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화재보험도 그리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우리나라 금융주들은 별다른 특징이 없다는 문제점이 있죠.
자신들만의 강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크게 낭패를 볼 가능성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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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추가적인 국제적 자금투입 예상됨
3.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4. 성장에 대한 기대감
5. MSCI 편입에 대한 기대감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대체적으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한 상태임.
추후 물가불안 가능성 있음.
물가불안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음.
수요를 줄일 수도 있고, 오히려 수요를 증가시킬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