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소 의외의 흐름인데요.
이게 좋은 것인지
아니면 안 좋은 것인지
영 애매하네요.
FOMC회의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외인들의 매매상황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데요.
기관들의 행보가 참 의외네요.
하여간 외인들은 생각했던 것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위, 개인은 변동성을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FOMC회의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됩니다.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이 있죠.
내일과 모레에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큰 흐름이
나올 것 같지는 않지만요.
하여간 변수인 것은 사실입니다.
두고 봐야죠.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요.
워낙 찌라시같은 신문기사가 많아서요.
단기적으로는 애매모호합니다.
현 정부도 부동산 가격을 지지하고 있고요.
당장 어떻게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돌출변수가 나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요.
그게 아니라면 강보합세라고 볼 수 있죠.
그러나, 이런 상황은 장기적으로
절대 좋은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10년 이야기를 했는데요.
10년 후에는 상황이 전혀 다를 것이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부가 보유세를 낮추고
기타 부동산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할 수도 있는데요.
그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예를 들어 보유세를 낮추는 것만 해도
반발이 거셀 가능성이 큽니다.
실현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죠.
그 이외의 정책도 마찬가지고요.
그렇지 않아도 부동산 가격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그런 상황에서 정책을 내놓기가
그리 쉬운 것은 아니라고 봐야죠.
그런 면에서 지금과 같이
부동산 가격을 유지하다가는
나중에 경착륙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터지게 되어 있다는 것이죠.
그 시기를 알 수 없다 뿐이지
결과는 이미 나와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게 금융산업과 관련이 있다는 점이죠.
우리나라의 경우에 부동산 가격이 무너지면
금융산업이 직격탄을 맞게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경고를 했는데요.
금융기관들이 제대로 구조조정을
하고 있지 않고 있죠.
어떻게 보면 버티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는데요.
대마불사와 유사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금융기관이 무너지게 되면
경제도 무너진다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일종의 협박이죠.
정치권 눈치를 보는 것도 있고요.
아마도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혈세를 투입하라고 요구할 것 같네요.
분명히 그럴 것이라 봅니다.
너무 눈에 빤히 보이는 수작이죠.
위정자들도 그렇고, 금융기관 경영자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책임만 안 지면 된다는 것이죠.
당장 문제가 터질 것이 아니니까요.
물론 10년이라는 시간이
긴 시간이긴 한데요.
그렇게 많이 남은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부터 대비를 해야 하는데요.
정치권과 금융권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죠.
제가 10년이라고 했습니다만,
딱 10년이라는 의미가 아니고요.
상황에 따라서 더 앞당겨질 수도 있고,
조금 미뤄질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이죠.
거의 확실한 것은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경착륙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하긴 또 모르죠.
돈의 가치가 크게 하락을 해서
명목가치는 유지할 수 있죠.
그러나, 그런 상황이 온다면
부동산가격은 별 의미가 없죠.
경제상황이 엉망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생각하기 나름이긴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답을 줄 것이라 봅니다.
두고 보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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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