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내일은 파생만기일이네요.
이렇게 9월물은 끝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옵션은 10월물,
선물은 12월물이네요.
참 시간이 잘 가는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선물은 올해 마지막 물입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과 개인 모두 보합이네요.
기관은 변동성을 보고 있고요.
지금 상황을 봐서는
내일도 조용할 것 같네요.
막판 변동성이야
거의 항상 있는 것이고요.
어제 신문기사를 보니
우리나라 맥주가
수출이 잘 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과자도 수출이 잘 된다고 하죠.
그래서 국내은 찬밥이라고 할까요?
심심하면 가격을 올리고 말이죠.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작은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시장이 별 것 없다는 것이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국내시장은 영구시장이라고 할 수 있고,
수출시장은 그렇지가 않죠.
수출시장은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화하는 시장입니다.
지금이야 수출이 잘 된다고 하더라도
앞으로도 잘 된다는 보장이 없죠.
지금이야 이런 저런 요인으로 인해
수출이 잘 되는 것이고요.
이건 앞으로 얼마든지 변화 가능합니다.
그런데 영구시장을 잃어 버리게 되면
그것으로 끝이라고 봐야죠.
개인적으로 기업이 너무
착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영구시장을 버리고 가변시장을 노린다는 것은
앞으로 설 자리를 버린다는 것과 같죠.
지금이야 잘 나가기 때문에
휘파람을 불고 있을지 몰라도
언젠가는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라 봅니다.
하긴 잘 나가는 시기에
기업을 매도한다면 모르겠지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미 국내시장의 경우에
외국상품으로 잠식당하고 있죠.
이런 상황이 앞으로 국내에서만
일어나는 것일까요?
게다가 우리나라 과자나 맥주가
그렇게 경쟁력이 있는 것일까요?
기업들이 뭔가 착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각자 알아서 판단을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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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