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여전히 오락가락하고 있네요.
분위기는 조금 나아진 것 같은데,
조금 더 두고 봐야죠.
별다른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시장에 큰 영향을 줄만한
그런 변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위, 개인은 아래를 보는데요.
이건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단기적 분위기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 상황은 오늘 저녁이라도
바뀔 수가 있는 것이죠.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추석이전까지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는데요.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죠.
일단 그런 상황이 나올 것 같지는
않다고 보고 있지만요.
단기예상은 원래 어렵죠.
최근 신문기사에 보면
정부가 발표하는 통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특히 이슈가 되는 것이 물가지수입니다.
이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서 지금 혹서로 인하여
채소나 과일값이 크게 올랐고,
일부 고기가격도 그런 면이 있는데요.
물가지수는 오히려 내려갔죠.
전기요금을 할인해 준 것으로
인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전기요금이 내려간 것은
별로 체감을 할 수가 없죠.
이처럼 물가지수가 현실 물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런 점에서 정부가 발표하는 통계를
믿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가 물가지수를 산출하는 방법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인데요.
가중치 배분이 잘못된 경우가 있을 것이고,
품목이 너무 다양한 면도 있을 것이고,
이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겠죠.
그런 면에서 본다면
기존의 물가지수는 그대로 두고,
생활물가만 보여주는 그런 것을
다시 만들어 발표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죠.
현실가 괴리되어 있는 지수는
사실 큰 의미가 없죠.
오히려 이런 왜곡된 수치가
정책반영에 참고가 되면서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주범이 될 수도 있고요.
근데 위정자 입장에서는
이런 생활물가 발표가
상당히 꺼림직할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이야 전반적으로 디플레 상황이라
생활물가가 큰 변동을 하지 않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그렇지가 않죠.
이게 위정자들에게는 큰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함부로 도입을 못하는 것인데요.
결과적으로 본다면
국민의 생활보다는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위정자들이 그렇죠.
하여간 수치나 통계가 나온다고 해서
그게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히려 현실을 더 왜곡해서 보여줄 수도 있죠.
숫자 나온다고 무조건 믿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왜곡된 정보를
보여주기 위해서 숫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많습니다.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왜곡된 수치를 보여주는 경우도 많죠.
인간사회가 말입니다.
모르고 당하는 것도 있죠.
당하면 바보가 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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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