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프로그램 매매현황은
여전히 안 좋은 편이네요.
이 부분에 변화가 있어야
좀 더 강한 상승이 나올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선물부분을 봐서는
그게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위, 개인은 아래를 보고 있습니다.
일단 분위기는 나쁘지 않네요.
일부분은 마음에 걸리지만요.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당장 조정이 나올 것 같지는 않네요.
미국 금리인상이 변수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큰 상승이
나올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일단 지켜봐야 하겠지만요.
통계, 즉 숫자라는 것은
사용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악용이 가능합니다.
착시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고요.
왜곡될 가능성도 높은 편이죠.
예를 들어 보죠.
우리나라와 미국의 전기요금을 비교하면서
우리나라의 평균 전기요금이
미국보다 싸다고 주장을 한다고 해 보죠.
실제로 그렇습니다.
가구당 평균 전기요금은 우리가
싼 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전기요금이
미국의 전기요금보다 싼 것일까요?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바로 사용량입니다.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위의 전제는
뭔가 잘못이 있는 것이죠.
Kw당 전기요금이 나오지 않으니까요.
가구당으로 하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Kw당으로 하면 또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통계장난인 셈이죠.
전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미국의 가구당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비교를 하자면
Kw당 전기요금을 가지고
비교를 해야 하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본다면
누군가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통계(숫자)를 왜곡한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많습니다.
그래서 자료가 나오면
자료의 기준이라거나 단위당 수치를
확인해야 하는 것이죠.
숫자가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신뢰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왜곡이 국가부채죠.
전 세계적으로 국가부채를 이야기하는 경우에
GDP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것도 일종의 통계(숫자)왜곡이죠.
이게 말이 안 되는 것이
기업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부채비율을 말하면서
매출액 기준 부채를 가지고
부채비율을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면 엄청 낮게 나오죠.
기업성격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요.
대체적으로 기업들은 매출이 훨씬 많습니다.
국가부채를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부채비율을 산정하는 것은
국가의 경우에 자기자본이 없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할지라도 이건 꼼수입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할지라도
매출액 대비 부채를 가지고
부채비율을 산정하는 것은
국민들을 호도하기 위한 것이죠.
결과적으로 본다면 전 세계인들을 호도하기 위해
위정자들이 입을 맞춘 것이라고 할 수 있죠.
하여간 중요한 점은
숫자나 통계가 나온다고 해서
그게 신뢰성이 높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장난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보통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숫자나 통계를 많이 사용하게 되고
보통은 이것이 왜곡되어 나옵니다.
따라서 숫자나 통계가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믿어서는 안 됩니다.
엉터리이거나 왜곡된 경우가 많죠.
자료를 보는 경우에는
원시자료를 기반으로 보는 것이 좋죠.
가공된 자료가 아니고 말입니다.
자료가 가공될수록
왜곡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렇게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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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