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이 만기일이죠.
생각보다는 변동성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막판에 변동성이 있었지만,
그 정도는 만기일에 나오는 수준이죠.
아직 시장에 큰 영향을 줄만한
그런 변수는 없는 것 같고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위, 개인은 아래를 보는데요.
규모는 그리 큰 편이 아닙니다.
시장에 별다른 변수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수급이 중요한
요소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편이네요.
우리나라는 농경국가입니다.
그래서 단체적인 면이 중요하죠.
농경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들이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단체의식이 강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을
사람들이 안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구의 개인주의와는 다소 차이가 있죠.
물론 서구라고 해서 모두
개인주의가 판을 치는 것은 아닙니다.
농경이 중요한 산업이었던 지역은
우리와 유사한 문화가 있죠.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요.
이런 문화적인 요소가
좋은 점도 있습니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문제가 될 수 있죠.
특히 요즘처럼 서구화되는 상황에서
많은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우리나라는 일종의 혼란기라고 할 수 있죠.
이런 현상을 두고 과거
학창시절에 배운 것이 있는데,
지금은 잘 생각나지 않네요.
아노미 현상이라고 하던가요?
주식시장의 경우에도
그런 면이 있는데요.
미투 현상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행동하다가는
나중에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죠.
주식시장이라는 것이
서구에서 발전된 것이기 때문에
남들 따라가는 투자를 했다가는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은 것을 추구하다가
큰 것을 놓칠 가능성이 높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지옥까지
따라갈 가능성이 큰 것이죠.
주식시장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합니다.
대중을 따라가는 것은
낭패를 보러 가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스스로 대중과는 거리를 둬야죠.
그런 면에서 본다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이
주식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물론 그 결과가 극단적으로 나올 수도 있죠.
하여간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남들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죠.
스스로 판단을 잘 해야 하는데요.
대중이 보통 올바른 길을 가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항상 인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체주의가 안 좋은 것이
경우에 따라서는 죽으러 가는 길도
같이 가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죠.
스스로 판단을 잘 해야 합니다.
저와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 보는데,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