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지루한 장이 이어지고 있네요.
느낌상으로 더 올라가야 하는데요.
외인들의 힘만으로는 부족하죠.
국내 기관들과 연기금이
같이 호응을 해야 하는데요.
이게 지금은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 상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일단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변동성을 보고 있네요.
상황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요.
미국이 현재 꼭대기라는 점에서
차별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한
추가 상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갑자기 일본에서 또 다시
양적완화를 한다면 또 모르죠.
분위기가 좋아서 추가 상승이
잠시나마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하여간 외부환경을 봐서는
추가상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일단 기회를 보고 있겠지만요.
지켜보기로 하죠.
개인적인 장기적 추정을 이야기하자면,
시기의 문제일 뿐,
언젠가 금융위기가 나올 것이라 봅니다.
이전과 다른 점은 아마도
이게 경제위기와 맞물려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시적 유동성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그리고는 엄청난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 시기가 지나고 나면
기술발전으로 인하여
새로운 기술과 상품이 나올 것이라 봅니다.
그러면서 다시 경제가 발전하는
그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
낙관적으로 볼 수도 있고요.
약간 비관적으로 볼 수도 있죠.
신기술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또 상황이 다를 수도 있고요.
이렇게 장기적으로 봐서
개인적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런 낙관적인 상황이 오기 전에
엄청난 혼란이 있을 것이라는 점이죠.
쉽게 이야기를 해서
리셋이 된다는 의미인데요.
이렇게 리셋이 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혼란과 위기가 닥치는 것이죠.
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하는데요.
이 부분이 어렵다고 하겠습니다.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고요.
대비를 잘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시기는 적지 않았습니다.
제가 신인 것도 아니고요.
제가 예상하는 것이 실제로
발생한다는 보장도 없고요.
기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죠.
실제로 정확한 시기를 생각해 본 적도 없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중간에 어려움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나중에 리셋이 되고나면
낙관적인 상황이 올 것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결코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는 비관론자가 아닙니다.
오히려 낙관론자에 가깝죠.
생각하기 나름이긴 하지만요.
이 부분은 각자 판단을 할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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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