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옵션만기일이죠.
만기일치고는 조용하게 넘어갔습니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요즘 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가 있는데요.
일단 분위기가 좋다고 봅니다.
얼마나 이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위를 보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좋은 것임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지뢰밭이 아닌 것은 아니지만요.
단기적으로 분위기가 좋은데요.
이게 과연 얼마나 이어질까요?
그게 궁금하네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중국의 상황이 별로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긴 체제가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판단하기가 어려운데요.
안으로 곪아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야
문제가 터져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중국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한 번 당했죠.
그래서 그나마 지금까지 버틴 것인데요.
지금도 상황이 상당히 안 좋죠.
생각하기 나름이긴 한데,
일종의 고도 성장 후유증이라고 할 수 있죠.
경제는 발전을 하고 있는데,
의식이 따라가지 못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고도로 발전한 경제와 기술
그리고 아직 발전하지 못한 의식 등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인 것이죠.
그래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죠.
이걸 극복해야만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다고 보는데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의식 등이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요.
경제 등이 과연 그런 그 시기를
견딜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중국의 상황은 우리보다 더 심하죠.
여긴 우리보다 더 빨리 발전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의식은 따라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당연하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문제는 이걸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중국 정부에게도 없다는 것인데요.
언젠가는 터질 것으로 봅니다.
사회구조적인 문제이니까요.
외부요인으로 인해 터지느냐?
내부적으로 터지느냐?의 차이일 뿐이죠.
과거같다면 이런 상황에도
백년 이상을 버티는 경우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경우만 하더라도
정조 사후에 거의 백년간을 버텼죠.
그나마도 외부요인으로 무너진 것이고요.
과거라면 이게 통했는데요.
지금은 상황이 다르죠.
여기에 수정자본주의의 한계도 있고요.
과연 앞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그게 궁금하네요.
우리나라의 상황도 심각하지만,
중국의 상황도 우리나라 못지않게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요.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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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