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어제의 오버슈팅에 대한 결과라 보면 되겠습니다.
하루종일 밑에서 놀았죠.
역시나 후반에 반등이 나왔고요.
개인적으로 일반투자자들을 현혹하는 장세라고 봅니다.
아마도 당분간 이런 현상이 지속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외부변수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
아주 기본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잘 모르는 분들이 있어 적어 봅니다.
일반적으로 저축은 현재의 소비를 미래의 소비로 넘기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빚은 미래의 소비를 앞당겨 현재 소비하는 것을 말하죠.
현재의 사회구조를 보면,
저축보다는 대출규모가 더 큰 편입니다.
즉, 미래를 저당잡혀 현재를 살고 있는 셈이죠.
의외로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그나마 저금리라 버티고 있는 분들도 있죠.
문제는 금리입니다.
빚으로 얻은 금액을 투자로 연결하여,
더 나은 결과를 얻는다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만,
대부분 이 금액을 생활하는데 사용해 버리죠.
결과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없고,
오히려 빚을 더 증가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자만큼 더 부담을 해야 하니까요.
여기에 보통사람들은 더 많은 금리를 부담해야하죠.
가급적이면 빚을 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금리가 문제가 아니고,
결국 이것은 미래의 소비를 줄이는 형태에 불과합니다.
베짱이가 되는 것이죠.
그만큼 나중에 불편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물론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만,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것이죠.
게다가 운이 없으면,
후손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도 있죠.
부자가 되고 싶으면,
빚을 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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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추가적인 국제적 자금투입 예상됨
3.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4. 성장에 대한 기대감
5. MSCI 편입에 대한 기대감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미국 등의 성장세 지지부진
4. 출구전략 대두
<상황>
대체적으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한 상태임.
추후 물가불안 가능성 있음.
물가불안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음.
수요를 줄일 수도 있고, 오히려 수요를 증가시킬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