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잠시 큰 변동성이 나오기도 했지만,
크게 봐서는 지루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단기간내에 큰 변화가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기관들이 대형우량주를 좋아하는 이유는
유동성이 커, 매매가 용이하다는 점이 있고,
그들이 추종하는 주가지수가
대형우량주의 흐름과 유사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주식과 관련된 파생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대형우량주를 편입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죠.
펀드의 경우에는 특히 더 그렇고요.
그러다보니 주식시장에도 부익부 빈익빈이 존재하는 것이죠.
기관들이 좋아하는 기업의 주가는 고공권이고,
개인들이 좋아하는 기업의 주가는 평가를 받기 힘들죠.
(작전주와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요.)
참고로 다우존스 지수의 경우에 20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시가총액이 큰 20개 정도의 기업을 상대로
지수를 만들어서 발표한다면,
적어도 5000 이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현재의 주가지수가 저평가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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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추가적인 국제적 자금투입 예상됨
3.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4. 성장에 대한 기대감
5. MSCI 편입에 대한 기대감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미국 등의 성장세 지지부진
4. 출구전략 대두
<상황>
대체적으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한 상태임.
추후 물가불안 가능성 있음.
물가불안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음.
수요를 줄일 수도 있고, 오히려 수요를 증가시킬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