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구리가격은
경제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경제상황을 보기 위해서
구리가격의 상황을 보면 되는 것이죠.
위의 이미지는 구리가격의 최근 5년간 모습입니다.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 바닥권에서 오락가락하고 있죠.
그래도 여전히 바닥권입니다.
그만큼 경제상황이 안 좋은 것이죠.
구리가격도 경제상황을 반영하지만,
수급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구리가격이 100%
경제상황을 반영한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그런 수급상황은 결국 경제상황과 연관되므로
대체적으로 경제상황을 반영한다고
이야기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
경제상황은 또한 석유가격으로도 알 수 있는데요.
석유의 경우에는 다소 투기적인 거래도 있기 때문에
구리보다는 가격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석유가격이 오른 것은
경제상황보다는 투기적 수요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리는 상대적으로 덜 하죠.
하여간 구리가격을 봐서는
경제상황이 별로 좋은 상황이 아니죠.
결과적으로 투기적 수요가
이런 저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투기적 수요는 장기간의 가격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하는 편이죠.
이런 구리가격은 또한
중국의 상황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중국이 생산국가임을 감안할 경우에
중국이 다시 잘 돌아가야
구리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건 이제 거의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과거 높은 가격은
투기 수요의 절정이었다고 할 수 있죠.
아마도 돈의 가치가 하락하여
과거 가격을 회복할 수도 있겠지만,
실질가격의 회복은
거의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제가 리셋되면 이야기가
또 달라질 수도 있는데,
이건 앞으로의 상황이라 알 수가 없죠.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