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사람마다 다 다르다

 

 


엄마들이 하는 자주 사용하는 말중 하나가 있죠.
바로 몸에 좋다더라 oo 먹어라 이것도 좋다더라 등등.


자녀에게 좀 더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의 바람에서 비롯되는
따뜻한 잔소리이지만 안타깝게도 건강한 음식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연구팀에 따르면 동일한 음식을 먹어도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혈당 반응을 보여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분류된 음식을 먹고도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사람이 있다고 하죠.

 

 

 

 

 


하여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일으키는 음식은

 없다는 게 이번 연구의 강조점.


권장 음식이나 하루 권장 섭취량 등이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미래에는 각 개인의 혈당 수치 등에 맞는

맞춤형 지침이 일반화될 것이라는 주장이라죠.


연구팀은 실험참가자들이 동일한 음식을 먹어도

혈당 반응에 가변성을 보인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하는 흰 빵을 먹었을 때
어떤 사람은 포도당 수치가 그대로였던 반면,

어떤 사람은 큰 변화를 보였다는 설명이죠


8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병력, 생활방식 등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또 일주일간 혈당 측정기를 이용해

식후 혈당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했다고 해요


동일 음식에 대한 반응은 제각각으로

 한 여성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자주 언급되는 토마토를 먹은 뒤

 급격히 혈당이 오르는 반응을 보인 반면


어떤 사람은 피자와 감자로 구성된 식단을 먹고도

혈당 수치가 일정했다고 해요


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입장도 있는데

이번 연구는 식후 2시간이 지난 시점 측정한 혈당 수치를 기준으로

했기에 단기간 식후 혈당을 측정한 결과는

 

개인 맞춤형 식단을 짜는 방식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확신을

주기에 부족하다고 반박하고 있다고요


이에 연구팀 역시 실험기간이 짧았다는 점은 인정하고

 음식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인 효과를 확인하는

 추가 실험이 필요하다고 했다네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식후 혈당 수치를 높이는 음식을

 습관적으로 먹으면 결국 비만, 2형 당뇨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상 위험률이 높아진다고 하니까.


평소 먹던 음식에서 좋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으로도 도움이 될듯해요.


괜스레 몸에 좋다고 안 먹던 것을

찾아 먹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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