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독일 증시의 최근 3년 모습을 보겠습니다.
보기에 따라서 다양한 해석이 나올 것 같은데요.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요.
문득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위정자들이 바라는 것은
경제적 혼란과 그것을 재료로 한
화폐개혁이 아닐까 하는 생각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화폐개혁은 리디노미네이션인데요.
쉽게 이야기해서 화폐단위를 줄이는 것이죠.
구권 10달러를 신권 1달러로 바꾸는 것입니다.
단위가 더 클 수도 있고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구권 1천원을 신권 1원으로
변경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죠.
하여간 단위를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이 작업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경제적 위기가 있어야
작은 반발로 할 수가 있죠.
일반적인 경우에는 반발이 엄청 심해
할 수가 없는 행동입니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무조건 엄청난 경제위기가 있어야 하죠.
그래야만 쉽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 경제위기를 조장해야 하죠.
동시에 유동성도 풀어야 하고요.
돈을 많이 풀어야 가치를 하락시킬 수 있으니까요.
지금 돌아가는 상황과 유사합니다.
화폐개혁, 정확하게 이야기해서
화폐단위 하락을 시키게 되면
채무자들이 크게 유리해 집니다.
단위상 부채가 엄청 줄어들게 되죠.
동시에 인플레도 발생하고요.
모든 것이 위정자들이 바라는 것입니다.
지금 가장 큰 채무자는 정부입니다.
세계적으로 모두 엄청난 부채를 가지고 있죠.
이 부채를 줄여야 하는데요.
흑자를 내서 줄이는 것은
시간도 엄청 걸릴 뿐만 아니라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죠.
반면에 단위를 낮추는 것은
순식간에 할 수가 있습니다.
반발만 없으면 되는 것이죠.
눈독을 들일만 합니다.
그래서 어쩌면 위정자들은
이를 노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화폐개혁은 현재의 상황을
손쉽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이죠.
충분히 시도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적 위기와
희생양만 있으면 됩니다.
따라서 시기의 문제일 뿐,
경제적 위기가 분명히 나올 것이라 봅니다.
두고 보면 알 수가 있겠죠.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