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가 기대에 비해 별로였다면
2화는 기대가 바닥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냥 볼만하다고 할 정도였던 것 같네요.
여전히 감정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었지만요.
대충 이해하고 넘어갈 정도는 되었네요.
내용 중간 중간에
다양한 요소들이 나왔습니다.
추억을 생각나게 하더군요.
그런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긴 그걸 노리는 드라마이긴 하지만요.
그냥 대충 볼만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네요.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않는
제가 볼 정도라면 나쁘지 않다고 봐야죠...^^
내용이야 대충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는데요.
뻔한 내용이지만,
그래도 땡기는 뭔가가 있네요.
앞으로 계속 볼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배우들도 나름 연기 잘 하네요...
자주 본 사람들이 없는 것 같지만요.
아마도 연출도 좋고,
내용도 좋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 막장적인 요소가 없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간간이 나오는 음악도 좋고요.
그런 점이 이 드라마의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당분간 재미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