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네요.
여전히 별다른 것은 없는 상황입니다.
금리인상 이야기가 또 나오고 있죠.
별게 없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체면상 한 번 정도는 할 수 있는데요.
그게 12월이 될지 아닐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FRB는 이미 신뢰성을 잃었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위를 보고 있는데요.
별다를 것이 없네요.
당분간 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어제 베일인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는데요.
표면적으로는 권고에 따라
2017년까지 완비한다는 것입니다.
음모론적인 부분을 제외한다면
이건 대형은행에 오히려 유리한 것이죠.
처음이야 대형은행부터 시작되지만,
결국 전 은행관련산업으로 퍼질 것이니까요.
신뢰도가 낮은 저축은행부터 문제가 되겠죠.
그 퍼지는 기간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정부가 정책상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요.
이 제도가 완전하게 시행된다면
저축은행들은 거의 다 죽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믿을만한 저축은행이 거의 없죠.
그리고 소형은행이나 지방은행 등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이고요.
반면에 대형은행들은 좋죠.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말입니다.
문제는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봐서
대형은행들도 안전한 곳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관치금융이 이어져 왔기 때문에
대부분의 은행들이 부실채권을 가지고 있죠.
대기업들과 연결이 되어 있고요.
여기에 부동산 담보대출이 엄청납니다.
부동산가격 하락이 발생하게 되면
부실대출이 될 가능성이 높은 대출이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속된 말로 외부적 위기가 닥치면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은 거의 대부분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 정부가 구조조정 하고
부동산 담보대출을 줄이라고 하는 것이고요.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은행들 중에서
믿을만한 곳은 하나도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음모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제도를 시행하려는 것이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이미 선동가들이 그걸 외치고 있고요.
결국 관치금융으로 잘못은 정책당국이 다 해 놓고,
뒤짚어쓰는 것은 예금주라는 것이죠.
사실 베일인을 하기 위해서는
정보가 투명하게 제공되어야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면 그렇지가 않죠.
정보도 그렇게 투명하지 않고요.
관치금융이기도 하고요.
아마 은행들도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베일인을 도입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고 볼 수 있죠.
내일은 음모론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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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