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네요.
별다른 변수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위를 보고 있는데요.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편입니다.
내일은 약간 주춤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보합세가 이어지면서
선물과 현물이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네요.
일부 주식사이트에서 베일인이
이슈가 되고 있더군요.
베일인이란 쉽게 이야기해서
은행의 예금주도 은행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
예금해 둔 돈을 손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강제로 상각처리하거나
채권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죠.
정부의 공적자금 투여를 어느 정도 막아보자는 취지인데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베일인이 도입되면
예금주들이 상황에 따라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부실채권에 의해서 그런데요.
예금주는 대출에 대해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죠.
겨우 할 수 있는 것이 부실이 많은 은행에
돈을 맡기지 않는 소극적인 방법인데요.
이것도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예금주는 불안해지는 것이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관치금융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경우도 문제죠.
문제를 일으킨 것은 정부인데,
결국 책임은 예금주가 지게 되는 것입니다.
반발이 거세질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당장 도입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간에 법을 변경해야 하므로
시간이 제법 걸릴 것으로 보이고요.
목표는 2017년까지더군요.
그렇게 먼 이야기는 아닌데요.
앞으로 예금주들도 생각을 잘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부실채권이 많은 은행에 돈을 맡겼다가는
돈을 떼일 수도 있다는 의미이니까요.
과연 이 제도가 앞으로 도입될 수 있을지도
지금으로서는 의문인데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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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