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도 선물은 현물과 반대로 움직였네요.

지난 금요일과 달리

오늘은 선물이 약보합, 현물이 강보합입니다.

어떻게 보면 선물의 변동성이 더 큰 것 같습니다.

하여간 그렇게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는 것 같고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변동성을 보고 있는데요.

등가합을 봐서는 보합이겠네요.

옵션매매자들은 변동성이 없을 것이라

추정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일시적인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고 있지만요.

 

신문기사를 보다 생각난 것인데요.

그런 이야기가 있더군요.

FRB는 한 번의 금리인상이 아니라

지속적인 몇 차례의 금리인상을 원하다고요.

제가 보기에도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FRB가 원하는 것은 금리인상 그 자체라기보다는

금융정책을 펼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다음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금리인상을 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금리인상이 별로 의미가 없죠.

적어도 FRB의 입장에서는 말입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인상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한데요.

지금은 그럴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경제상황도 애매하고요.

결정적으로 내년에 선거가 있죠.

여당의 입장에서는 금리인상이

반가울리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압박을 할 가능성이 있죠.

이런 상황에서는 금리인상이

지속적으로 되기 힘들다고 보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본다면

금리인상은 물 건너간 셈인데요.

이렇게 되면 FRB 체면이 안 서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형국에 빠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실기했다고 하는 것이고요.

하려고 했다면 작년부터 했어야 했습니다.

경제상황을 쳐다보다가 실기한 것이죠.

자, 그렇다면 선거가 끝난 다음에 해야 하는데요.

이것도 새로운 정부가 안 좋아하죠.

정부가 바뀌자마자 경제환경이 달라지니까요.

결국은 1년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따라서 아무런 외부의 악재가 없는 이상

2018년이 되어야 금리인상을 할 수 있죠.

시중에 2018년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이것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2018년, 2019년 정점설이 있죠.

 

그런데요. 과연 경제상황이

그동안까지 그냥 있어줄까요?

경제가 버텨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게다가 내년에는 돈을 더 풀 수도 있고요.

선거철이니 무슨 짓을 할지 알 수 없죠.

경제상황이 안 좋으면

유동성을 더 풀 수도 있죠.

참 애매한 상황이라고 보는데요.

경제가 과연 2018년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만약에 버틴다면 그 시기가 정점이 될 수 있죠.

버블은 커질대로 커진 다음이겠지만요.

아마 후폭풍이 장난 아닐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걸 감수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두고 보기로 하죠

하긴 중간에 한 번 정도 올릴 수는 있겠습니다.

FRB 체면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것도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시간이 답을 줄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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