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근력운동하면
근육이 울퉁불퉁??
예전에는 바람이 불면 날아갈 것 만 같은 호리호리한 몸매의 여성들이
부러움의 대상 이였는데요 요즘은 좀 다르죠?
탄탄한 허벅지와 복근을 가진 건강미 넘치는 여성들이
각광받고 있는 시대인데요.
이런 몸매들은 가벼운 운동만으로는 절대 만들 수 없고
반드시 근력운동이 병행돼야 나올 수 있다 그쵸?.
하지만 아직도 헬스장에 다니는 수많은 여성들은
근력운동이 아닌 러닝머신이나 실내자전거만으로 운동효과를
얻기를 바라고 있는데 말이죠.
근력운동은 몸 짱이 될 목적이 아니더라도
체력 향상과 건강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간혹 여성이 근력운동하면
근육이 울퉁불퉁 두꺼워진다 생각하시는 경우 있죠?
그건 근력운동에 대한 오해라고 하네요.
이번시간엔 오해하기 쉬운 근력운동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력운동은 남성용 운동이다
여성은 주로 몸무게 감량을 목적으로 운동하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에 주력하기 쉽죠.
심지어 근력운동은 울근불근한 근육을 만들기 위한
남성용 운동으로 생각하는데. 하지만 여성은 20대 후반부터
10년 단위로 평균 4.5㎏의 근육을 잃는다고 하네요
폐경기에 이르면 신진대사가 떨어져
이보다 더 큰 손실량이 발생한다죠.
이로 인해 체력은 떨어지고 체중은 증가하는 현상이 일어난다죠.
하여 근력운동은 남성용 운동이 아니라
여성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운동이랍니다.
헐크처럼 우락부락해질까 두렵다
허벅지에 말근육이 생긴다거나
종아리에 단단한 알이 박힐까봐 걱정이 돼
근력운동을 꺼리는 여성들이 있으신데요.
물론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이 같은 근육이 생기는 여성들도 있지만
여성의 90%는 어지간히 강도 높은 운동을 해도
생리학적으로 울퉁불퉁한 근육을 형성하기 어렵다고 하는군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높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낮기 때문에 남성과 같은 근육을 만들 수 없는 것.
오히려 근력운동을 지속하면
보다 아름다운 여성의 곡선을 강조할 수 있다고 하네요.
유산소운동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적다
살을 빼기 위해 칼로리 소모량을 늘리려면
근력운동보단 유산소운동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근육을 늘려야 휴식 시 대사량이 높아져
활동량이 적을 때도 지속적으로 칼로리 소모가 일어난답니다
유산소운동만 할 때보다 근력운동을 병행할 때 칼로리 소모량이
50%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죠
한 번 소실된 근육은 다시 만들기 어렵다
20대 때처럼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으면
근육은 소실될 수밖에 없지만
그렇다고 마냥 근육이 줄어들기만 하는 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근력을 형성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고 합니다.
가끔 고령 육체미 선수들 도 나오고 있잖아요^^
가벼운 운동기구만으로도 충분하다
처음 근력운동을 시작할 땐 2~3㎏의 가벼운 아령으로
시작해도 근육이 생기고 체력이 향상되지만 근육 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몸에 해로운 체지방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운동기구의 무게를 늘려야 한다고 해요.
운동기구의 무게를 늘리면 근육이 손상을 입는데,
이러한 손상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근육의 밀도가 높아지고
탄력이 생긴답니다.
그렇다고 마냥 무거운 운동기구사용은 자제 해야겠죠^^
운동기구의 무게는 근력운동을 할 때
마지막 2회를 간신히 끝낼 정도의
강도면 적당하다고 하니 무리는 금물~.
근력운동 부지런히 해두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