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가슴살만 먹는 몸짱!
건강은 글쎄...
전 몸 짱들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몸의 근육이 아닌
그들이 먹는 닭 가슴살에 있는데요.
그 퍽퍽한 닭 가슴살만 먹고 어찌 운동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그렇게 고단백식품을 먹으면
몸에 무리는 없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말이죠.
그런데 마침 닭 가슴살만 먹는
몸짱들의 건강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더군요.
결론은 원푸드는 몸에 좋지 않다 ^^;;
내용참고 해보시고 극단적인 탄수화물 제한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우리 몸은 지방과 근육을 다 필요로 하죠.
특히 지방이 몸에 붙으면 외부 자극으로부터
장기를 보호해주고 추위로부터 혈관 건강을 지켜줄수 있답니다.
또한 근육은 몸을 지탱해주고, 힘을 쓸 수 있게 해주며,
연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죠.
하지만 혈관을 싸고 있는 근육이 지나치게 발달하면
혈관을 압박할 가능성이 커져
오히려 혈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과는 별개로, 근육량 자체가 많은 것이
신장 기능을 급속히 악화시키고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을
증가시켰다고 하는데요
한 끼에 달걀흰자를 3개씩 먹는 고 단백식을 했고,
고구마 위주의 저탄수화물 식사를 한 결과 단백질 대사를 주로 담당하는
간과 신장에 부담이 증가해 요산과 간기능 이상 소견을 보였답니다.
아무리 몸 짱이 좋아도 혈관 건강을 해치는 수준까지 가는 건 곤란하겠죠..
근육과 혈관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운동 방법은 30분~1시간 정도의 걷기나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이 기본.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근육을 쓰는 활동을 늘리는 것이 좋은데요
근력 운동을 따로 하는 경우엔 주 2~3회 정도가 적당하며 근력 운동 후
지치지 않을 정도의 강도가 적절하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알아둬야 할 것은 운동만으로
몸짱을 만들기는 어렵다는 것~!
기본적으로 운동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활동이기에
운동 후 단백질과 열량을
제대로 보충하지 않으면 오히려 근육이나 지방이 빠질 수도 있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줄어드는 걸 막으려면 매 끼니 조금씩
고기류, 생선류, 콩류 등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을 조금씩 먹어야 한답니다
또한 탄수화물 섭취도 매우 중요한데요
우리 몸은 끼니를 굶거나 탄수화물 섭취를 거의 안 하면
온몸의 사령관 역할을 하는 뇌가
쓰는 당을 얻기 위해 근육을 깨어 쓰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해요.
따라서 근육 늘리자고 곡물 안 먹고
닭가슴살과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은
근육을 늘리는 데는 큰 효과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고요.
건강하게100세까지 살려면 제때 고른 영양을 갖춘 식사를 하고,
규칙적이되 지나치지는 않은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면 건강은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