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어제와 비교보시면 아시겠지만,
거래량은 크게 줄면서 거래대금은 비슷합니다.
즉, 고가주를 중심으로 매매가 되었다는 이야기죠.
장 후반부터 기관들이 고가주를 중심으로 매수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기금 등이 아닌가 추정을 해 봅니다.
주가가 밀려서는 곤란하다는 뜻이겠죠.
아마도 앞으로도 계속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장 후반에는 앞으로 주의를 하는 것이 좋겠죠.
일반적으로 지수를 조정하려는 측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장 후반에 조정을 하게 되죠.
시장상황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주가조정을 하는 것은 좋은데,
그 이유가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즉, 경제적인 이유로 주가조정을 하는 것은 좋지만,
외압적이거나 기타 비경제적인 이유로
조정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죠.
증안기금의 폐해를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연기금이 증안기금의 역할을 하게 되면
그 파장은 상당히 크겠죠.
즐거운 설날 연휴가 다가왔습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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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추가적인 국제적 자금투입 예상됨
3.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4. 성장에 대한 기대감
5. MSCI 편입에 대한 기대감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미국 등의 성장세 지지부진
4. 출구전략 대두
<상황>
대체적으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한 상태임.
추후 물가불안 가능성 있음.
물가불안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음.
수요를 줄일 수도 있고, 오히려 수요를 증가시킬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