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은 변동성이 어제와 반대로 움직였네요.
장중 변동성은 제법 되는 편이었고요.
양매도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이 나왔네요.
누적이 플러스로 전환되었습니다.
거래비용을 감안하면 별 의미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플러스로 전환되었다는 것이 놀랍네요.
그만큼 프리미엄이 하락했다는 의미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과 개인 모두 변동성을 보고 있는데요.
내일은 정말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이 있죠.
위와 아래 모두 열려 있지만요.
그래도 크게 보면 보합세이겠지만요.
여전히 금리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시행여부는 물론이고,
그 폭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더군요.
혹자들은 순간적으로 1%를 올릴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데,
글쎄요.
갑자기 그렇게 한꺼번에 올릴까요?
그것보다는 조금 올리면서
추가적으로 올릴 것처럼 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죠.
물론 일단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까지는 올려 두어야
다음에 정책으로 사용할 수가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크게 올릴 수도 있긴 한데요.
그러면 심리적인 충격이 대단하기 때문에
함부로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1%는 너무 한 것 같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반에는 0.25%를 올리면서 상황을 보고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판단이 되면
중간에 0.5% 올릴 가능성이 있죠.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올릴 것처럼 립서비스를 한다면
충분한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큰 폭으로 인상할 시점이 아닌 것 같은데요.
장담하기는 어렵네요.
왜냐하면 일단 올리기 시작하면
정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죠.
어중간하게 되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되죠.
하여간 중요한 것은
구조조정을 해야 할 시기에
그 시기를 놓쳤다는 것입니다.
엉뚱한 짓을 한 셈인데요.
그 여파가 이제 나오게 될 것이라 봅니다.
이는 우리나라도 해당되는 이야기고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나라마다 처한 상황도 다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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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