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네요.
양매도에서도 손실이 나왔습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 개인은 보합을 보고 있습니다.
지금이 변동성 이후의 흐름이기 때문에
잔여 파동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약간의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아직은 여진이 남아 있다고 봐야죠.
게다가 아직 변수가 남았죠.
중순 정도가 되어야 확실히 알 수가 있겠죠.
문득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려는 이유는
금융정책을 할 수 있는 여지를
빨리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요.
지금과 같은 저금리하에서는
금융정책을 할 수가 없죠.
이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유동성을 더 풀다가는
최악의 상황을 가져올 수도 있으니까요.
미국의 입장에서는 그런 상황을 염두에 두어야 하죠.
따라서 금리인상을 하기 시작하면
충분히 금융정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금리를 올려 두어야 합니다.
보통 0.25%로는 효과를 거두기 힘들기 때문에
그리고 한 번에 효과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적어도 1.5에서 2% 정도는 올려 두어야 하죠.
그래야 여유를 가질 수도 있고요.
사실 이 정도로도 효과 보기가 어렵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적어도 4% 이상의 차이가 나야 한다고 봅니다.
고점과 저점의 갭이 말이죠.
따라서 일단 올리기 시작하면
그 수준까지 빠르게 올려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경제상황을 보면서
최대한 늦춰 올릴 수도 있습니다만,
글쎄요. 너무 늦게 올리는 것은
사실상 별 의미가 없다고 봐야죠.
그래서 과거 금리인상시에도 급하게 올린 것이고요.
즉, 1이나 2% 정도의 상승으로는
별 효과도 없고, 별 의미도 없는 것이라 봅니다.
그런 면에서 최대한 빨리
적어도 3% 이상 올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학자들이야 천천히 올릴 것이라 주장을 합니다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그게 이론과 현실의 차이고요.
결론적으로 금리가 인상되기 시작하면
생각이상으로 빨리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일단 턴을 하게 되면 유의를 해야겠죠.
혹자들은 천천히 올라갈 것이라 생각을 하는데,
그러다가는 뒤통수 맞을 가능성이 크죠.
정책당국에서는 최악의 상황도 염두에 두고
미리 대응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하긴 이미 늦은 감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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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