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피부와 궁합 맞아야 효과 있어요
예전엔 여름철만 사용하던 자외선 자단제를
이젠 365일 사용해야 한다지요.
코앞으로 다가온 무더위에
줄줄 흐르는 땀보다 반갑지 않은 손님은 바로 자외선인데요.
자외선은 피부암을 발생시키는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어
여름철이면 선크림 같은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하죠.
하지만 무턱대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효과가 없다고해요. 각자의 피부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찾아서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죠
이번시간에는 SPF·PA보다 더 먼저 확인해야할 사항을 알아보자고요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용기에 쓰인 SPF와 PA 즉 자외선
차단지수만 확인하는데 이는 지수가 높은 제품이
자외선 차단율이 클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죠.
하지만 이 지수는 열에 노출돼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인
피부 홍반 발생시간을 지연시켜 줄 가능성을 뜻할 뿐 차단효과가
얼마나 지속되는 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요
홍반이 발생하는 시간은 개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천차만별이랍니다.
단지 SPF 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 흡수량이 n분의 1로 낮아질 뿐 즉 SPF1이
자외선을 0% 차단한다고 할 때 SPF50의 자외선 흡수량은 50분의 1,
즉 2%이고 반대로 자외선 차단율은 98%.
SPF30과 SPF50의 차단율 차이는 2%에 불과하다고요.
이 때문에 피부과 전문가들은 자외선 차단효과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차단제를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답니다.
피부 타입 별 필터를 선택해야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쓰이는 필터는
‘미네랄 필터’와 ‘화학적 필터’ 두 종류가 있답니다.
극도로 민감한 피부엔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얇은 보호막을 씌워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원리인
‘미네랄 필터 자외선 차단제’를,
일반 피부엔 자외선을 흡수시켜 다른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원리를
적용한 ‘화학적 필터 일반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추천한다고요.
오늘부터 자외선 차단제도 잘 살펴보고 사용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