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독성
알고 드세요.
얼마전 두릅을 드시고 탈이 나신 어머님 생각이 나서
두릅의 독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두릅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올 수 있다합니다.
두릅의 어린 순은 독성이 없지만
두릅나무껍질의 독성은 인삼이나 가시오가보다
10배나 세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두릅이 몸에 좋다고 많이 드시면 안될 것 같아요.
그럼 이제 두릅의 독성말고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조금씩 맛만 본다는 기분으로 드시면 좋을 것 같군요.^^
두릅은 기운을 보강해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또 이른 봄철에 나른하고 피곤하고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이 돌게하며,
겨우내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해서
활기차고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 준다고 하죠
그래서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이 먹으면 좋고,
정신적으로 긴장이 지속되는 사무직 종사자와 공부하는 학생들이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편안한 잠을 이룰 수가 있다고 합니다.
또 당뇨병환자가 먹으면 열량이 적어서 혈당치를 떨어뜨리고
배고픔을 막아준다죠.
또 신장이 약한 사람이나 만성 신장병이 있어서
몸이 붓고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이 먹으면 신장기능이 강해진다고요.
두릅에는 단백질과 회분이 많고 비타민 C도 많은 편이라죠.
또한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조성이 좋아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다고해요
두릅나무의 줄기껍질에는
사포닌, 탄닌, 콜린과 정유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향기가 강하고 흰색으로 가지가 없고
통통한 것일수록 부드럽고 좋은 것이라고 하네요
두릅의 어린 순은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써와
살짝 데쳐서 나물로 많이 드셨는데요
두릅은 약간 떫고 쓴맛이 있어서
껍질을 까서 물에 담궈서 우려내면 맛이 훨씬 좋아진다죠
또 두릅은 특유의 향과 맛이 있어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 먹으면 입맛을 돋우어 준다고요.
항상 두릅은 먹는부분과 먹지못하는부분을 구별해
푹익혀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