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식도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섭취해야 한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중요해 지면서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이 모든 이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은아니죠.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때로는 독이 될 수 도 있는데요.
특히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무턱대고 섭취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답니다
흔히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과 특정 질환에 따라
독이 될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인지 이번시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구건조증 있다면 이뇨 작용 활발히 하는
호박, 참외 등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한다죠.
일반적으로 호박은 비타민 A가 풍부해 야맹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않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죠
이에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눈의 건조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어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호박 이외 수박, 참외 역시 몸 속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음식으로
주의해야 한답니다.
이 밖에도 감기약은 체액을 마르게 해
안구 건조를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어 안구건조증이 심한 환자는
사전에 이를 숙지하고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을 수시로 깜빡이고
하루 5-6회 인공 눈물을 넣어
눈을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소화기관 및 장이 약하다면
몸 속을 차게 만드는 생선회, 초밥은 금물이라고해요.
생선회와 초밥은 육류에 없는 DHA가 있어
영양이 풍부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죠
DHA는 뇌의 기능과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지능지수를 높이고 기억학습능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생선회와 초밥 역시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은 아니라고 합니다
장이 약하거나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
생선회, 초밥처럼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의 활동이 저하되면서
기능이 떨어지고 심지어 몸에 좋지 않은 독소가 만들어져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위장에 부담이 되어
위통, 위경련,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요.
또한 오렌지, 레몬 등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 좋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혈관 질환 및 뇌졸증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자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해요.
이는 과일 속 구연산이 장을 자극하여
설사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인데 오렌지 주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과일
주스 또한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장이 약한 경우
과도한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지방 함량 높은 땅콩은 피부 여드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한다죠
콩에 있는 자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골밀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규칙적인 섭취는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춰줘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지만
땅콩에 피지 분비를 촉진시키는 안드로겐이 포함돼
여드름을 더욱 유발할 수 있다고 하네요.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된 해산물 또한
갑상선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의 경우 과다 섭취할 경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음식이 무엇인지
먼저 살펴보는 것이 몸을 건강하게하는 지름길이라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