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인텔효과라고 하면 되겠네요.
당분간은 현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장 큰 변화가 나올 것 같지는 않네요.
외부변수가 문제이긴 합니다.

최근 들어 뉴스를 보면,
대형상점이 들어서면 작은 중소상점들이 죽는다는 기사가 많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그 사장들이 마치 서민들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기사들이 많이 나옵니다.
과연 그럴까요?
물론 그들이 서민들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신문기사들이 놓치는 것이 바로 소비자잉여입니다.
즉, 소비자들이 얻어야 할 혜택에 대해서는 별 이야기가 없다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대형상점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 작은 상점들보다 할인을 많이 해 주는 편입니다.
그만큼 소비자들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죠.
그런데, 중소 일반상점은 그런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줄 수가 없습니다.
가격면에서 비교를 할 수가 없죠.
이런 면에서 중소상점을 살릴 것인가
아니면 대형상점이 들어올 것인가에 대해서
결정할 권한은 소비자들에게 있다고 봅니다.

중소 상점들은 자신들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비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가격면에서는 경쟁력을 가질 수가 없죠.
따라서, 자신들의 생존을 할 수 있는 뭔가를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제공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이야기를 해 준다거나
정보를 취합, 제공한다거나 하는 경쟁력을 가져야 하는 것이죠.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무형적인 것은 많다고 봅니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을 막는다면
존재할 이유가 없죠.

제가 제일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것은 중소서점입니다.
이들은 제대로 소비자들에게 뭔가를 주지도 못하면서
자신들의 존재의의를 부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자신들은 살아야 한다고 주장만 하고 있습니다.
이들 때문에 소비자들은 엄청난 불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당장 신간만 하더라도 10%를 초과하는 할인을 받을 수가 없죠.
뿐만 아니라 책값 상승의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이들의 존재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자신들이 생존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을 막고 있을 뿐이죠.
이들의 존재 이유가 뭘까요?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추가적인 국제적 자금투입 예상됨

3.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4. 내년 성장에 대한 기대감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미국 등의 성장세 지지부진

 

<상황>

대체적으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한 상태임.

추후 물가불안 가능성 있음.

물가불안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음.

수요를 줄일 수도 있고, 오히려 수요를 증가시킬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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