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주의!
베개 높이는 팔뚝 두께가 최고
요즘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것이 허리외에도 목인 것 같은데요.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목이 혹사되고 있습니다.
목 디스크 환자가 지난 5년 새 30% 급증했다죠.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있으면목을 쭉 앞으로 빼
일자목, 거북목이 되기 쉽습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느라 고개를 푹 숙이는 것도 목에 부담을 주는데요.
이런 자세는 디스크에 가는 하중을 높여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요.
목뼈는 일자가 아닌 C자형 모양을 하고 있다죠.
목이 뇌의 무게를 지탱할 때 쿠션역할을 잘 하기 위해섭니다.
C자가 쭉 펴져 일자가 되면 목뼈에 가해지는 압력이
고르게 분산되지 못하고 한쪽으로 집중되면서 목 디스크에 부담을 줍니다.
앉아 있을 때 고개를 너무 앞으로 빼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잘 때도 정상적인 C자형 커브를 유지해야 목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베개가 낮은 게 좋다죠.
일자목일 때는 머리가 앞으로 많이 빠져 나와 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높은 베개가 더 편안합니다만 베개가 높을수록
일자목이 더 심해진다고요.
똑바로 누워서 잘 때 베개 높이는 6-8 센티미터가 적당하다고 하네여.
이는 자신의 팔뚝 높이 정도라는데요.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도 많은데 옆으로 누울 때 베개 높이는
10-15 센티미터가 적당하다죠.
어깨 높이를 감안해 팔뚝 하나만큼 더 높아야 하는 것인데.
베개는 너무 푹신한 것보다는 약간 딱딱한 게 좋고.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선 목을 앞으로 빼는 습관을 줄이고,
목에 맞는 편안한 베개를 사용해야 한다고요.
오늘부터 베게 높이에 신경써서 사용해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