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손실이 나왔네요.
이 정도는 애교 수준이라고 할 수 있고요.
등가합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나올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과 개인 모두 위를 보고 있는데요.
그만큼 시장분위기는 좋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크게 상승할 것 같지는 않고요.
큰 변수가 없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하나의 호재가 되는 상황이죠.
유동성이 풍부하니까요.
경우에 따라서는 1사분기 실적이 나오기 전까지는
별다른 변수가 없을 가능성이 있기에
그동안에는 시장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도중에 변수가 나온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고요.
이건 당연한 이야기죠.
경제상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보니
자꾸 구조조정을 미루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별로 좋은 현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파국을 연기시킨다고 해서
파국이 안 나오는 것이 아니죠.
오히려 후유증만 키우는 꼴인데요.
이렇게 한다고 해서
나중에 파국이 안 나온다고 할 수는 없죠.
일단 순간만 모면하려는 경향이 강한데요.
미룬다고 해서 일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죠.
상황만 더 꼬인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우리나라의 부동산가격이라고 할 수 있죠.
자꾸 가격을 유지하려고 하는데요.
이러다가 나중에 된통 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만 늦춘다고 해서
부동산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죠.
어떤 식으로건 털고 가야 할 문제인데요.
위정자들이 책임을 지기 싫다보니
자꾸 미루고만 있네요.
이게 언젠가는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터지고 나면 서로 책임을 미루겠죠.
무슨 의도로 자꾸 미루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이런다고 해서 상황이 호전되지는 않죠.
지금의 경제대책은 상황을 호전시키는 것이 아니고
최악의 상황을 미루는 것에 불과하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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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