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설 연휴로 인하여
거래일이 2일에 불과하였습니다.
상황도 보합이고요.
별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그리스 문제는 결국 다시
수면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4개월 연장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연습게임이 끝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이제부터는 본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건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죠.
초반부터 반대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그렇게 하면 명분상에서 밀리죠.
그래서 유로연합과 독일이 양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양보라고 하기가 그렇긴 하지만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게임인데요.
이제는 더 이상 양보할 것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 생각되네요.
결과적으로 6월까지는
어떤 결론이 나올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에
6월까지 결론이 나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물론 덕분에 해당 이슈는
적어도 5월까지는 잠복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요.)
어느 쪽도 양보할 생각이 없을테니까요.
그나마 긍정적인 것이 시간을 다시
연장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것도 그리 쉬운 것이 아닐 수도 있죠.
하여간 이건 3, 4개월 뒤의 일이고요.
일단 시장에 당장 영향을 줄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금리인상 문제도 당장 시장에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당분간 시장에 큰 영향을 줄만한 것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돌발변수가 나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요소가 없기 때문에
유동성이 제일 큰 영향을 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보합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죠.
경우에 따라서는 상승이 나올 가능성도 있고요.
조정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큰 조정은 아닐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국가들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주가흐름은 다를 것이라 생각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