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손실이 발생했네요.
선물이 현물보다 더 많이 움직인 덕분입니다.
선물의 변동성이 크게 되면
옵션가격의 변동성이 크게 나오죠.
그래서 누적도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네요.
요즘은 등가합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조그마한 변동성에도 손실이 날 수가 있습니다.
선물이 상대적으로 많이 움직이면 그런 편이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위를 보고 있는데요.
보합세가 이어진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큰 변수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대충 지금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요즘 코스닥의 인기네요.
개인적으로 코스닥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실 코스닥에는 원석도 있고,
부실기업들도 있을 것인데요.
개인적으로 재무제표를 그렇게 신뢰하는 편이 아닌지라
코스닥 기업들을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특히 장기투자를 하는 경우에 더 그런데요.
지금 등록되어 있는 기업들중에서
과연 30년 후에 생존할 수 있는 기업들이
얼마나 될지는 알 수가 없죠.
하긴 10년후도 알 수가 없는 실정이니
30년은 너무 장기간이라 할 수도 있겠네요.
하여간 개인적으로 그런 기업들은 신뢰하지 않습니다.
자본금 규모도 그리 큰 편이 아니라
언제 어떻게 될지를 알 수가 없고요.
항상 성장성이 부각됩니다만,
글쎄요...
개인적으로 보수적이라서요.
저라면 코스닥 종목은 피하고 싶네요.
제가 아주 잘 아는 기업이라면 모르겠지만요.
우리나라는 벤처기업에 대해서
그리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죠.
시장 자체도 협소하고요.
벤처기업들이 생존하기가 어려운 구조입니다.
시장이 어느 정도 되어야 그게 가능한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시장이 너무 협소하죠.
아예 대상을 국제적으로 한다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중에서 성공적인 기업들도 있겠지만요.
그런 기업들을 찾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코스닥이 인기가 있는 것은
그리 좋은 현상이 아니라고 생각되고요.
어쩌면 다른 현상의 신호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생각하기 나름이긴 하죠.
이 부분은 각자 알아서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답이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