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거의 하루 종일 약보합이다가
막판에 약간 반등을 한 셈이네요.
양매도에서는 이익이 발생했고요.
선물지수가 아주 약간 오르긴 했지만,
사실상 보합이나 다름없죠.
덕분에 시간가치가 하락하는 바람에
양매도에서는 좋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변동성을 보고 있습니다.
다른 변수가 없다는 가정하에서
내일은 약보합일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하긴 분위기야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죠.
문득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어쩌면 내년 상반기에 생각지도 못한
강한 장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죠.
참가자들이 현혹될 정도의 시장상황이 나온다면
모두들 현혹될 가능성이 있죠.
위험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뒤통수를 맞으면
정말 아플 것 같은데요.
어쩌면 그런 시장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종의 음모론적인 시각이지만요.
가능성은 충분히 있죠.
하여간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이죠.
유럽과 일본의 양적완화가 있고,
금리인상이 미루어진다면
분위기상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죠.
어제 주가흐름을 보다가 생각이 나서
한 번 적어 보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전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결국 소비자들의 소득이 늘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위정자들의 의지가 있어야 하죠.
가진자들과 일종의 전쟁을 해야 하니까요.
분배문제는 기존의 기득권과 싸움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전 세계의 위정자들은
그럴 의사도 없고, 능력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것이고요.
어떻게 보면 민주주의의 한계라고도 할 수 있죠.
하긴 이건 민주주의의 한계라기보다는
인간의 한계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긴 하네요.
저와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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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