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이익이 발생했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위, 개인은 아래를 보고 있는데요.
외인의 규모가 큰 편입니다.
오늘 저녁 미국시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단기 분위기는 좋은 편이네요.
요즘 시장이 별로 안 좋았는데요.
보통 이런 경우에 연기금이
지수를 떠받치는 경우가 많죠.
즉, 연기금이 주로 매수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최근 상황을 보면 그렇지 않죠.
무슨 이유에선지 연기금이
매도우위를 보였습니다.
물론 연기금이라고 해서 항상
시장을 떠받치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최근의 모습을 보면 보통의 상황과는 달랐죠.
크게 2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어떤 이유가 있어서 평소의 모습을 안 보인 것이고요.
또 하나는 연기금이 달라졌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후자보다는 전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데요.
연기금이 과연 독립적으로 운용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정적으로 봅니다.
그래서 전자인 것이고요.
이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죠.
전자인 경우에도 2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지금보다 더 가격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미리 실탄을 준비하는 경우와
또 하나는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경우입니다.
우리가 알 수 없는 뭔가의 이유가 있을 수 있죠.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전자는 아닌 것 같고요.
후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문제는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는 것이지만요.
하여간 연말을 앞두고 있는데요.
연기금으로서는 실탄이 충분할 것이라고 봅니다.
여유가 충분히 있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지금 현 상황에서 추가조정이 있을 것이다?
이건 아닌 것 같고요.
연기금의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죠.
연말이 다가오면 강보합 이상일 가능성이 있는데요.
그 시기에 크게 추세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죠.
혹은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주도주를 중심으로 개편을 하는 것일 수도 있죠.
워낙 연기금의 물량이 많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게 될 경우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매매가 달라질 수가 있긴 하죠.
하여간 두고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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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