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포통장의 온상이 된 새마을금고와 우체국

 

 

 

과거에는 시중은행의 통장이 주로 대포통장으로 이용되었는데요.

이에 대한 정부당국의 관리와 단속 강화가 이어지자,

요즘에는 대포통장이 주로

우체국이나 새마을금고, 심지어 증권사 등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금융거래시에 이런 상황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겠죠.

물론 금융사기가 조심한다고 해서

무조건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조심을 하는 것이 최고죠.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파밍 등 사기에 이용됐다고 신고된 계좌를 공시한 후,

이의 제기 없이 범죄 계좌로 확정될 경우에

채권소멸 사실을 공지하는데요.

이들 범죄 이용계좌는 대부분 대포통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1달간(7월 기준) 사기에 이용된 것으로 확인된 1750건 중

우정사업본부에서 발행된 계좌가 460건 약 26%에 달했고요.

새마을금고에서 발행된 계좌도 361건으로 20%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요즘에는 우체국과 새마을금고 계좌가

주로 대포통장으로 이용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죠.

 

이외에 증권사 계좌도 이용되는데요.

과거에는 미미했는데 비하여

요즘은 거의 일반은행 수준과 유사할 정도로 이용빈도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좌 종류도 과거 자유입출금 계좌, 저축계좌를 이용하던 것에서 벗어나

증권사 종합계좌, CMA,, 종합매매, 수익증권, 투신, 위탁 등

다변화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는 일종의 풍선효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은행계좌들을 사용하기 어렵게 되자

이처럼 우체국, 새마을금고로 넘어가는 것이죠.

증권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고요.

따라서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도

관리와 단속 강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포통장에 대한 징계수준도

더욱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그래야 대포통장이 근절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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