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지루한 장세의 지속이네요.
거래량을 봐서는 당분간 현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네요.
약달러가 지속되면(원자재, 금 등의 가격이 오르면),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불리하죠.
일본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여기에 중국이 환율절상을 하게 된다면,
물가도 불안하게 됩니다.
피곤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죠.
환율변화를 유심히 살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력(외인)들의 경우에는
아직 이익을 환수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작전세력이 아니므로
상당한 인내심을 가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길게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장이 시장변화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시장을 느긋하게 보는 것이 좋겠네요.
이런 면에서 가격조정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물론 외부변수가 좋지 않은 경우에
가격조정을 용인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당장 내년 상반기까지 외부변수가 안 좋을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출구전략도 당장 나올 것 같지는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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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추가적인 국제적 자금투입 예상됨
3.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4. 내년 성장에 대한 기대감
<악재>
1. 영국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미국 등의 성장세 지지부진
<상황>
대체적으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한 상태임.
추후 물가불안 가능성 있음.
물가불안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음.
수요를 줄일 수도 있고, 오히려 수요를 증가시킬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