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게는 즐거운 날의 지속이네요.
신문 등을 읽어 보면,
대체적으로 내년을 상저하고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가장 낮고, 하반기에 높을 것이란 것이죠.
그러면서 그 원인을 출구전략에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으로 생각하면, 그 반대일 수도 있죠.
지금 현재의 상황을 두고 보면,
출구전략이 단시간내에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중국이 변수이긴 합니다만,
중국의 사정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죠.
국제적인 상황을 무시하고,
자기네들이 우선적으로 실시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따라서 상반기의 출구전략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출구전략이 나오더라도
해당 시기에는 경제가 좋아진 다음일 가능성이 높아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안 줄 가능성도 있고요.)
결과적으로 상반기에 가장 높고,
하반기에 갈수록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경제정책이라는 것이 처음에 나올 때는 효과적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효과가 반감되니까요.
뿐만 아니라,
유동성이 너무 좋은 경우에는
그 자체만으로도 물가에 악영향을 주죠.
지금 당장은 경제때문에 과도한 유동성을 허용하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허용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유동성에 의한 버블이 커져
그것이 터질 가능성도 있고요.
이 경우에는 더블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죠.
중요한 것은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귀을 기울이데,
그들의 주장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역으로 생각을 해 봐야 한다는 것이죠.
어차피 예상이라는 것은 거의 틀린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주장하는 이유이고,
그 이유가 타당한 것이냐?
그리고 그 이유가 과연 그만한 영향력을 줄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력들이 상황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냐? 하는 것도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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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추가적인 국제적 자금투입 예상됨
3.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4. 내년 성장에 대한 기대감
<악재>
1. 영국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미국 등의 성장세 지지부진
<상황>
대체적으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한 상태임.
추후 물가불안 가능성 있음.
물가불안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음.
수요를 줄일 수도 있고, 오히려 수요를 증가시킬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