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금속 오염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 |
신문기사에 의하면,
중국의 중금속 오염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산업발전에 따라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 같은데요.
과거 우리나라의 상황도 유사했죠.
중국 환경보호부와 국토자원부가 조사한
전국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
전국토의 16.1%가 오염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오염 토지를 오염 수준에 따라 나누면
경미한 수준이 11.2%로 가장 많았고,
경도, 중고, 심각도는 각각 2.3%, 1.5%. 1.1%로 조사됐다고 하네요.
토지 용도별로는 경작지의 오염 비율이 19.4%로 가장 높았고,
목초지와 산림의 오염 비율이 각각 10.4%와 10%를 기록했습니다.
오염 유형별로는 무기형 오염이 82.8%로 가장 많았으며,
유기형 오염과 복합형 오염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하네요.
토양오염 유발물질로
무기오염물은 카드뮴(7%), 니켈(4.8%), 비소(2.7%), 구리(2.1%),
수은(1.6%), 납(1.5%), 크롬(1.1%), 아연(0.9%) 등의 순으로 많았고,
유기오염물 중에서는 육염화벤젠(BHC), DDT, 다환방향족탄화수소 비율이
각각 0.5%, 1.9%, 1.4%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지역별로는 공업지대가 밀집된 창장삼각주, 주장삼각주 지역의 오염이 심했다고 합니다.
환경전문가들은 중국 토양오염의 원인으로
광산개발과 무분별한 산업화, 대기오염을 꼽았습니다.
특히 공기 속의 각종 유해물질이 비와 함께 땅으로 흡수되며
토지와 물을 모두 오염시킨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오염으로 인하여
식량생산에 막대한 악영향을 준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중국은 식량을 수입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앞으로 오염이 더욱 더 심해질 것으로 생각되는 바,
그런 경향은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높죠.
더불어 식량 등을 수출할 수가 없게 되죠.
아무래도 수입국들이 통관검사를 강화하게 될 것이니까요.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 되면
자연적으로 식량 등 농산물의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종의 에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 의미인데요.
중국의 상황이 아니더라도
올해의 경우에 작황이 좋지 않아
에그플레이션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중국의 상황에 따라서 이런 경향은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반적으로 에그플레이션이 앞으로 심해진다는 의미죠.
그렇지 않아도 디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임금인상이 억제되는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에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전체적으로 엥겔계수가 높아지게 되면서
다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수 밖에 없죠.
이는 경기침체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전세계적으로 말입니다.
앞으로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가 되겠죠.
앞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모르겠는데요.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그렇게 긍정적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뭔가 변화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좋은 쪽으로 변화가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