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이익이 발생했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위를, 개인을 보합을 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물론 미국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요.
거래량과 거대래금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강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정도로는 치고 올라가기가 쉽지 않죠.
일단 거래량 변화를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치고 올라가기 위해서는
거래량이 일단 늘어야 합니다.
매물소화과정이 있어야 하는 것이죠.
여러가지 모습이 나올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다른 경제변화가 없다는 가정하에서
당분간 기간조정을 보이면서
매물소화과정을 거칠 수도 있고요.
다른 변화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죠.
하여간 저런 거래량으로는
상승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거래량이 늘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혹자들은 임금이 오르면 물가가 상승한다고 주장하는데요.
뭔가 착각을 하는 것이죠.
임금과 물가는 그렇게 연관관계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임금이 오르면 소비가 늘어나게 되어
물가를 자극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건 어느 정도 한계가 있죠.
지금과 같은 디플레 상황에서는
물가가 쉽게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게 쉽다면 위정자들이
물가를 통제할 수 있겠죠.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오히려 물가는 다른 요인에 의해서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황부족에 의한 에그플레이션이 주요 요인이 될 수도 있고요.
중국과 같은 거대 생산국이
임금을 크게 올리는 경우에도 물가가 오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과 우리나라는 입장이 다르죠.
중국은 거대 생산국이지만,
우리나라의 생산규모는 얼마되지 않죠.
특정부문만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그 특정부문은 최저임금과는 관련이 없고요.
따라서 최저임금과 물가는
별 관련이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은 자영업자들인데요.
그동안 임금 따먹기를 해 왔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나쁘게 이야기를 하자면,
노동력 착취를 통해 이익을 남긴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자영업자들만을 욕하기가 그런 것이
사회 구조적 문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중소기업들은 높은 원가압박으로 인하여
그런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물론 도덕적으로 욕을 들을 자영업자들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요.
결국 최저임금을 올리기 위해서는
사회구조적인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요.
그러면, 전체적으로 비용이 상승을 하게 되죠.
그래서 그걸 못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진자들의 욕심인데요.
그들 역시 착각을 하고 있죠.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앞으로 공멸할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자기네들은 영원할 것이라고 착각을 하는 모양인데,
과연 그렇게 될 수가 있을까요?
이는 역사가 답을 주고 있죠.
그게 가능했다면,
수천년전의 세력가들이 지금도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겠죠.
그러나, 역사는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항상 엄청난 변동이 있어 왔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결국 공존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지 않는 이상
모두가 엄청난 고통을 당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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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