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조정이 나왔는데요.
건실한(?) 조정이라고 하겠습니다.
외인들의 선현물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네요.
양매도에서는 이익이 발생했습니다.
걱정한 것과 달리 변동성이 나오지 않아서
수익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내일이 마지막 거래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위를, 개인은 변동성을 보고 있습니다.
분위기상으로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돌발변수가 나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돌발변수가 나올 것 같지 않네요.
보통 삼성전자 추정 실적발표가 일찍 나오는데요.
적어도 그 시기까지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지금의 매매상황을 봐서는
대형주들의 실적이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이건 미국의 상황도 마찬가지고요.
실적이 나오게 되면
아마도 일희일비할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상황이 나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기대치가 낮은 편이라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네요.
실적 시즌에 대한 우려는 없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히려 좋은 분위기를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결과적으로 돌발변수가 없다는 가정하에서
시장분위기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강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만약 4월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면
5월에 조정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네요.
물론 시장상황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고,
강도가 다를 수도 있지만요.
여기에 어떤 변수가 작용하면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도 항시 존재하고 있습니다.
연기금의 자산규모 확대를 감안하여
3천을 외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 가능성이 물론 존재합니다.
연기금의 자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3천 가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연기금의 성격특성상 공격투자를 할만한 곳이 아니죠.
그렇다면 방어적인 특성을 가진다는 이야기인데,
3천을 가더라도 지수방어를 할 수는 있지만,
적극적으로 수익을 얻는 곳은 아니죠.
오히려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은 기관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결국 국민들의 연금만 축내는 결과가 나올 수 있죠.
정부가 세금보전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연기금의 주식투자 확대는 반대합니다.
필자가 반대한다고 해서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저러다가 된통 당하는 경우가 분명히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시기의 문제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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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