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이틀 연속이다 보니 양매도의 입장에서는 나쁘지는 않은 결과가 나오네요.
보통 이 정도의 하락이면 마이너스가 나오는데 말입니다.
조정을 보이기는 하는데,
뭔가 찝찝한 느낌을 받네요.
단순하게 보면,
상승할 여력이 없다보니 조정을 보이는 것입니다만,
뭔가 의도적인 느낌이 난다고 할까요?
아니면 일부세력이 빠져 나가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하여간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시장형세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혼동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미디어법과 관련된 헌재의 결정이 나왔네요.
국회의원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 하는 것이 요지인 것 같네요.
자신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왜 헌재에 넘기느냐 하는 것이죠.
헌재는 정치적인 판단을 하는 곳이 아니라는 의미겠죠.
맞는 이야기입니다.
정치적인 문제는 국회에서 풀어야죠.
헌재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니죠.
헌재는 다만 그 절차상의 문제에 대해서만 언급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사건은 절차상 하자가 있는 사건이고요.
일부 사람들이 헌재를 욕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헌재의 역할을 잘 몰라서 하는 것이죠.
헌재가 만능기관은 아닙니다.
헌재는 절차상의 하자에 대한 판단과
일부 법칙들이 헌법에 부합하는가를 판단해 주는 곳이죠.
정치적 판단은 국회가 하는 일이죠.
정치인들이 치사하게 자신들의 잘못을
헌재에게 넘기려고 하는 것이죠.
일부 신문들이 그렇게 부각하고 있고요.
하여간 정치인들이란...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쟁력 없는 곳이 국회죠.
헌재의 판단은 잘못된 것이 없네요.
문제는 일반 국민들이 그것을 모른다는 것이죠.
실제 잘못은 정치인들이 했는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미디어법 말이죠.
요지는 방송료를 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성공하기가 힘들죠.
그런데, 이게 국민들에게 먹혀들기가 쉽지 않죠.
요즘 시청료 가지고 말들이 많습니다만,
미디어법 실패하게 하기 위해서는 별로 어려울 것 없습니다.
방송료건 시청료건 하여간 요금을 올려주지 않으면 됩니다.
돈이 안되는 사업을 오래 하기는 힘들죠.
경우에 따라서는 쪽박 찰 수도 있고요.
경우에 따라서 국가에 손을 벌릴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을 차단해 두어야 겠죠.
이렇게만 된다면 미디어법이 아무리 잘 이루어진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요금을 올리는 경우에는
온갖 핑계를 다 댈 것입니다.
주로 대는 핑계가 선진국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어용학자들도 문제죠.
이런 주장을 학자들이 주로 하니까요.
그리고 그 이면에는 돈이 있죠.
이런 면에서 보면 참 더러운 세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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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추가적인 국제적 자금투입 예상됨
3.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4. 내년 성장에 대한 기대감
<악재>
1. 영국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 - 현재 잠복중
3. 미국 등의 성장세 지지부진
<상황>
대체적으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한 상태임.
추후 물가불안 가능성 있음.
물가불안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음.
수요를 줄일 수도 있고, 오히려 수요를 증가시킬 수도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