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대공황이 발생한다면 그 이후의 상황은?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만약 올 상반기에 경제적인 대공황이 발생한다면
그 이후의 상황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이건 거의 소설 수준인데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을
간략하게 한 번 적어 보겠습니다.




일단 대공황이 발생한다면
엄청난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회적으로 소요가 발생할 수 있고요.
경제적 흐름이 끊어질 가능성도 높죠.
우리나라와 같은 무역국가들은
특히 더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나마 국가통제력이 작동을 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력충돌도 다수 발생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경우에 따라서는 내전에 빠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요.
상당히 국제적으로 혼란스러울 것 같습니다.

관건은 대형국가들이 어떻게 대처를 하느냐? 하는 것인데요.
이들이 중심을 잡고 대처를 잘 한다면
어느 정도의 혼란으로 끝이 날 것이고요.
그렇지 않다면, 더욱 혼란에 빠질 것이라 추정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비상계엄령이 선포될 가능성이 크죠.
그나마 우리나라는 소국이기 때문에
국가통제력을 잃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1차 대전 이후의 대공황은 사태는
결국 선동자들의 세상이 되는데요.
이번에도 그런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대국에서는 그렇지가 않겠지만,
중소형 국가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가 있죠.
극우익이나 극좌익이 정권을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것은 내전과 전쟁입니다.
내전은 지금도 진행중인 경우가 있는데요.
이게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죠.
특히, 종족, 종교 등이 다른 경우에는
그럴 가능성이 더 높고요.
지난 대공황 이후에 2차 대전이 발생했다는 것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형전쟁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지금은 워낙 무기가 발전하여
대형사고가 터지면 인류가 엄청난 낭패를 볼 수가 있죠.
그래서 대형전쟁보다는 국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국지전의 경우에는 여러 후보들이 있죠.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동유럽, 그리고 동북아시아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데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주위에는 전부 강대국이라
대형전쟁으로 비화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위험이 적다는 것입니다.
다만, 일본이 변수인데요.
이놈들이 무슨 짓을 벌일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 큰 변수죠.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발생하면
제일 좋아할 나라는 일본이니까요.

아프리키는 내전의 가능성이 높은 것 같고요.
제일 위험한 지역은 아무래도
서남아시아라고 생각됩니다.
여긴 충분히 대리전이 발생할 수 있죠.
종족과 종교 문제도 얽혀 있고요.
이스라엘이라는 화약고도 있고요.
아마도 국지전이 발생한다면
서남아시아일 가능성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이상 소설을 한 번 적어봤는데요.

화폐제도도 바뀔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금 본위는 아니더라도 본질적인 가치가 있는 것을 토대로 한
새로운 화폐제도가 생길 것으로 추정되네요.
금융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벌어질 것 같고요.
물론 이런 것들은 어느 정도 혼란이 진정된 이후에 논의되겠죠.

이런 면에서 본다면
달러보다는 금을 보유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대공황이 발생하게 되면
달러는 휴지까지는 아니겠지만,
화폐로서의 가치를 상실할 가능성이 있죠.
달러 뿐만 아니라 다른 화폐도 마찬가지의 운명이라고 봐야 할 것이고요.
금 가격이 왜 다시 오르고 있는지를
한 번 고려해 봐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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