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연도별 인구수가 의미하는 것 |
다음은 출생연도별 인구수입니다.
2011년 기준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숫자보다는 전체적인 수준을 보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을 보면 자료가 있는데,
수치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더군요.
따라서 수준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생연도별 인구수를 통해 우리가 추정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40이 되는 것이 1975년생입니다.
보시다시피 그 이전의 인구수를 보면
한 해에 80만명 이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구가 상당히 많죠.
현재 우리나라 인구가 5천만명이라고 하는데요.
40대 이후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인구의 정점이라고 하죠.
덕분에 전세가격 등 사회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1982년생을 기준으로 출생연도별 인구가
급격하게 줄기 시작합니다.
1982년생이라면 지금 33살인데요.
이후 8십만명 이상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1995년생(올해 20세)까지 70만명대를 유지합니다.
그 이후은 다시 줄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은 40만명대입니다.
경제활동인구를 감안할 경우에
대체적으로 빠져 나가는 수보다
편입되는 수가 많아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천천히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든다는 의미가 되죠.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장에 표가 나지는 않는데요.
이게 20년이 지나고 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즉, 20년 후인 2034년에는
인구 구성비가 지금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요.
지금 10대 미만이 2034년에는 20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즉, 20대의 출생연도별 인구수가 40만명 정도가 되는 것이죠.
참고로 그 시기에는 중추라고 할 수 있는 30대 전후가
60만명 전후에 불과합니다.
반면에 노인인구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고요.
아마도 이 시기에 노인문제가
가장 큰 사회적 이슈가 될 것 같네요.
경제적으로도 문제가 발생할 것 같고요.
20년이라는 것이 그리 긴 시간이 아니죠.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것이 20년전입니다.
어제같은데 말이죠.
지금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산더미같은데요.
얼마남지 않은 시간에 과연 해결할 수 있을까요?
물론 당장에 표가 나지는 않을 것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표가 나기 시작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비를 잘 해 두어야 하는데,
과연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