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관적인 것과 대비하자는 것은 다르다. |
필자의 글을 읽어 보신 경우에
논조가 비관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그런 면이 있다고 보는데요.
조금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무조건적인 비관과 현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대비하자는 것은 다르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비관적인 것은 말 그대로 비관입니다.
앞으로의 흐름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죠.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만 할 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잘 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제가 사용하는 논조는
대비를 하자는 것입니다.
앞으로 부정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큰 편이므로
이에 대해서 대비를 하자는 것이죠.
다만, 구체적인 대비 방법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기가 힘든데요.
그건 상황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경제흐름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데요.
이것은 현재의 흐름상
각 정부당국과 위정자들이 제대로 대응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즉, 본질적인 해결책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위기만 어떻게 넘겨 보자는 식의
임기응변식의 대응만 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것은 양적완화 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여 금융위기를 일시적으로 넘긴 것이라고 봅니다.
시간을 벌었지만, 그 시간을 지금 현재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결과적으로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참가자들은 앞으로 다가 올 위기에 대해
미리 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좋다는 것이 필자의 논리죠.
문제는 이런 위기가 어떤 식으로 닥칠지를 알 수가 없다는 것인데요.
다양한 흐름으로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과거에 나타난 것과 같이 금융기관들이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초인플레이션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나올지 알 수가 없죠.
따라서 대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떻게 보면 한정적인데요.
재산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에 아무래도 대처방안이 다르겠죠.
재산이 있는 경우에는 나름 이미 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재산이 없는 경우에는 대비 방안이 그리 많지 않죠.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금을 일정 부분 사두는 정도라고 할까요?
사실 일반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대비 방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질적인 것보다는 자기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좋다고 보는데요.
물질이라는 것은 지키는 것이 쉽지 않죠.
반면에 교육 등을 통해 내재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강탈해 갈 수가 없죠.
여기에는 능력, 지력, 체력 등이 있습니다.
위기는 대비한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위기라는 말 자체가 위험과 기회라는 의미인데요.
준비를 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죠.
여기에 운이 좋은 쪽으로 작용하면 더 좋고요.
결론적으로 앞으로의 경제흐름은
그렇게 좋을 것 같지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것은 비관적인 것이 아니라
그런 위기에 대해 대비를 하자는 것이고요.
원래는 정부당국과 위정자들이 대비를 잘 해야 하는데,
그들만 믿고 있을 수는 없으므로
개별적으로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장기적으로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당장 무슨 일이 벌어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