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이익이 발생했네요.
표면상으로는 강보합이지만,
배당락을 감안하면 상승한 것입니다.
오늘 선물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그만큼 현물도 올랐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을, 개인은 보합세를 보고 있는데요.
주말동안 별다른 일이 없다면
월요일에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연 전환시점이니까요.
그게 얼마나 더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리 오래 갈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네요.
일종의 계절성이니까요.
그렇다고 경제상황이 아주 좋은 것도 아니고요.
보통 1월효과라고 해서
기대감 등으로 인하여 1월달에 상승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요즘에는 이게 많이 희석된 편이죠.
그래도 모르겠습니다.
기대감이라는 것이 있어서 1월달에 좋을 수도 있죠.
그건 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 할 것 같고요.
시장이 좋으니 이런 저런 낙관적인 견해가 우세한데,
그런 것은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장이 좋으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죠.
그런 것에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미국시장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유동성이 힘이란 것이 크죠.
게다가 미국상황은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고요.
그러나, 그것도 그렇게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봅니다.
어떤 이유로 인하여 충격을 받을 것이라 보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지,
그리고 그 시기가 언제일지가 관건이라고 하겠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예상하기가 힘들죠.
하여간 어느 시점에 조정이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이전에는 상승세를 즐기는 것이 좋겠죠.
1세기전에 공황이 오기전에도
미국시장은 상당한 호황을 누렸죠.
그 당시에 사람들이 과연 공황을 예상할 수 있었을까요?
아마도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유동성으로 인한 지금의 상승세를
그렇게 좋게 보지 않습니다.
워낙 지속되고 있으니 사람들이 무감각한 편인데,
저러다가 된통 당하겠죠.
필자가 너무 빨리 경고를 하는 면도 있습니다만,
미리부터 대비를 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죠.
단지 사람들이 경고에 무감각해진다는 문제는 있지만요.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므로
이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기가 힘드네요.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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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