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적으로 경제위기 혹은 금융위기는 언제 올까? |
대략 5여년전에 금융위기가 닥쳐서
양적완화 정책 등으로 위기를 일단 연장시켰는데요.
장기적으로 볼 경우에
앞으로 이런 위기가 다시 올까요?
아님 아주 상당기간 그런 위기가 없을까요?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앞으로 10년 이내에 큰 위기가 닥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이런 저런 작은 위기가 올 것으로 생각되고요.
5여년전에 금융위기가 왔었는데요.
양적완화 정책 등으로 이를 연기시켰죠.
근본적인 해결을 하지 못한 상태로 말입니다.
시간을 번 것인데요.
아마도 곧이어 2번째 위기가 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전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하여 유동성이 풀렸고,
이 자금들이 전세계적으로 버블을 형성시켰죠.
이게 곧 문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당장 큰 문제를 일으키기보다는
여러 작은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각 나라별로 다양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데,
정부당국들은 이런 문제들을
제대로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와중에 정치적인 싸움만 하고 있는 나라도 있고요.
우리나라도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죠.
따라서 지속적으로 이런 저런 문제가 터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때마다 임시조치를 취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그런 조치로 인해 발생한 상황들이
점점 더 상황을 악화시킬 것으로 추정되며,
그것이 어느 임계점에 달하게 되면
최종적으로 엄청난 큰 위기를 만들게 될 것으로 봅니다.
마치 20세기초에 공황이 발생한 것처럼 말이죠.
그 당시보다는 경제흐름이 빨라졌다는 점에서
그렇게 많은 시간이 남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런 저런 이유로
각 나라가 얽혀 있는 관계로
한 번 터지게 되면 도미노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되고요.
그 파급력도 엄청날 것으로 봅니다.
필자는 대충 10년을 보고 있는데,
그 이전에 발생할 수도 있고,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지금은 복지정책이니 민영화니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앞으로 다가올 그런 위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사람이 평소에 운동을 하여 체력을 기르는 것처럼
다소 늦은 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이라도 다양한 구조조정을 통하여
국가경제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당국과 위정자들이
대화와 홍보를 통하여 국민들의 협조를 얻어야 하는데,
과연 그럴 능력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의문스럽기도 하고요.
그런 면에서 보면
현 정부가 하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닌데,
하는 행동을 보면 다소 한심스럽습니다.
그들의 정확한 의도도 의심스럽고요.
제대로 대화와 홍보를 하지 않으니
국민들의 협력을 얻기가 힘들죠.
하여간 앞으로의 위기를 잘 넘기기 위해서는
미리부터 선제대응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면에서 가계부채와 금융기관 구조조정이
제일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가 없는 것 같네요.
이 부분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어떤 면에서 보면 우선순위가 잘못 되었죠.
그리고 엉뚱한 행동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현 정부의 의도가 의심스러운 것입니다.
제대로 현 상황을 인식하는 것이 맞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