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물건값이 걱정이신가요? 매출채권보험을 알아보세요.



중소기업의 경우에
대기업에 비해 거래관계에서 위험이 높은 편입니다.
오랜 관행이나 개인적 친분으로 인하여
어음결제를 하거나 외상매출을 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니 상당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줄도산이 일어나는 이유가 이런 이유죠.
이러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매출채권보험인데요.
오늘은 이 매출채권보험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매출채권보험은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서
외상물건값을 받지 못하게 되었을 경우에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것인데요.
중소기업의 줄도산을 막기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매출채권보험은 중기청에서 출연한 예산으로 신보가 운영합니다.

2004년에 처음 도입되어,
현재 1만9천여개 기업이 가입을 했습니다.
작년 지급한 보험금만 747억원에 달합니다.
그만큼 줄도산을 예방하고, 종업원들의 실직을 예방한 셈이죠.

2011년까지는 매출액 300억원이하 중소기업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제조업과 제조관련 도매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합니다.
보험가입한도는 매출채권보험과 어음보험을 포함해
최고 30억원까지 가능합니다.
구체적인 한도는 구매자 신용도와 거래규모, 평균 결제기간 등을 고려해
계약별로 정해지기 때문에 다릅니다.
보험대상이 되는 매출채권은 외상매출금과 받을어음입니다.
구체적인 보험내용은 세부상품에 따라 다른데요.

다사랑보험은 보험기간내에 발생하는 모든 매출채권을 대상으로 하고,
온라인보험인 일석이조보험은 일정기간동안
하나의 구매기업에 대한 위험만 보장해 줍니다.
반면에 하나보험의 경우에는 계약건별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보험료는 보험가입 매출채권에 대해 0.1%에서 5%까지
차등화된 보험료율을 적용해 산출됩니다.

가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이 신보에 청약을 접수하면,
신용조사를 거쳐, 가입 여부와 보험금액을 산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보험료를 납부하면 보험증권을 발급하게 되죠.

구매자의 부도, 폐업, 해산, 법정관리, 개인회생절차 신청 등으로
결제일로부터 2개월내에 결제대금이 지급되지 않거나
매출채권 결제일이 지났을 경우에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는데,
각 보험종류에 따라 조건이 다르므로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다사랑보험과 한사랑보험은 전자이고,
일석이조보험과 하나보험은 후자입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 전국 8개 신용보험센터 및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가 있습니다.

매출채권보험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는데요.
외상값 때문에 걱정만 하지 마시고,
매출채권보험이라는 것이 있으니
신보에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올해에 인수규모를 1조 더 늘린다고 하니
자격요건만 된다면 외상값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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