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손실이 발생했으나,
만기주이므로 참고용입니다.
어제 생각한 것보다는 변동성이 크지 않은 편이었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를, 개인은 위를 보고 있는데요.
내일은 약보합 수준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만기일이라 생각보다 변동성이 없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긴 또 모르죠.
오늘 변동성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 변동성이 크게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만기일이므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상하기가 힘들죠.
요즘 규제가 많아지긴 했습니다만,
예상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포트폴리오 조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다소 예외적이지만,
전세계적으로는 상당히 올랐기 때문에
해외기관들이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시기적으로 쉬어가는 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마도 다음주 정도가 되면
다소간의 변화가 나올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인적으로 연말시즌이라 위를 보고 있습니다만,
어떤 변화가 나올지는 알 수가 없죠.
보통 연말과 연초 시기에는
단기적인 상승이 나오는 경우가 많죠.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대체적으로 계절성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보통 연말이 되면
내년에 대한 장미빛 기사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비슷하죠.
근데 별로 신뢰성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기사에 현혹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내년에는 그 시기가 되어서
시장변화에 대응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설레발칠 필요는 없는 것이죠.
증권관련기관들이 시장이 좋을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자신들의 이익이 달려 있는 문제라 그런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들 입장에서는 시장상황이 좋은 것이 좋죠.
시중에 많은 유동성이 풀려 있긴 한데요.
워낙 대체적인 투자대상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 시장에 몰릴 것이라는 환상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물론 유동성이 몰릴 수도 있는데요.
그럼 좋은 것이고요.
단, 막판에 물려서는 안되겠죠.
버블은 버블이라고 인식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라고 봅니다.
인식을 못하면 나중에 뒤통수 당하기 좋죠.
그리고 과도한 욕심은 부리지 않는 것이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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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