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장년층, 자녀에 대한 교육비 등 지출이 과한 것이 아닐까? |
주위의 이야기들을 보면
교육비 지출 등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결혼과 집 장만까지 해 주는 경우도 있더군요.
능력이 된다면야 충분히 그럴 수가 있죠.
문제는 그럴 능력도 안되면서
대출 등을 받아 그렇게 하는 경우입니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핵가족 사회입니다.
자신의 일생을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죠.
지금이 다소 과도기적인 시기인 것은 맞지만,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즉, 지금의 중장년층은
앞으로 자녀에게서 부양을 받기가 힘들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노후까지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죠.
이런 상황에서 자녀에게 과도한 지출을 하는 것은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많다고 봅니다.
경제적 능력이 되어 한다면 별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충분히 문제가 되죠.
여기에 대출까지 받았다가는
결국 파산에 이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지출에는 과시욕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남들만큼은 해야 한다는 생각하에
무리를 하는 경우도 가끔 보이더군요.
앞으로 점점 개인화시대가 된다는 점에서
과거의 악습이라고 할 수 있는 과시욕은
버리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것보다는 내실이 더 중요하죠.
겉으로는 표현을 하지 않겠지만,
과시욕에 대해서 뒤돌아서서 욕하는 경우가 많죠.
과시욕을 내세웠다가는 조롱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지출을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후를 위하여 어느 정도 준비를 하는 것이
나중에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자녀들은 아무리 잘 해줘도
나중에 손 벌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죠.
자신이 지금 부모님을 봉양하는 것과
나중에 자녀가 자신을 봉양하는 것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회가 변화하고 있으니까요.
자신의 미래를 자녀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더 현명한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자녀에게 뒤통수를 당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명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